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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 첫 출근날, 지프니 타고 울 뻔한 이야기
마닐라사랑 · 2026-04-12 13:39:00.822348+00
마카티에서 일한 지 벌써 2년차인데, 첫 출근날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요.
회사가 아얄라 애비뉴 쪽이라 숙소에서 지프니를 타고 가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지프니 타는 법을 아무도 안 알려줬어요. 정류장이란 게 딱히 없고 손을 흔들면 서주는 건데, 저는 버스 정류장처럼 한참을 기다렸죠. 옆에 있던 아저씨가 "탈 거야?" 하고 물어보셔서 겨우 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까 요금을 앞 사람한테 릴레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처음엔 뭔 소린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옆 사람이 동전을 쥐어주면서 "빠라 포(Para po)" 하라고 알려줬어요. 내릴 때 천장을 동전으로 톡톡 치거나 "빠라 포!" 하고 외치면 세워준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도착했는데 회사를 못 찾아서 30분을 헤맸어요. 마카티 빌딩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결국 가드한테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이미 10분 지각. 첫날부터 땀 범벅에 머리카락 엉킨 채로 인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지금은 그랩 타고 다니지만, 가끔 지프니 타면 그때 생각나서 혼자 웃어요. 필리핀 대중교통,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정겨운 맛이 있습니다.
혹시 마카티에서 출퇴근하시는 분 계시면 팁 공유해주세요!마카티에서 일한 지 벌써 2년차인데, 첫 출근날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요.
회사가 아얄라 애비뉴 쪽이라 숙소에서 지프니를 타고 가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지프니 타는 법을 아무도 안 알려줬어요. 정류장이란 게 딱히 없고 손을 흔들면 서주는 건데, 저는 버스 정류장처럼 한참을 기다렸죠. 옆에 있던 아저씨가 "탈 거야?" 하고 물어보셔서 겨우 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까 요금을 앞 사람한테 릴레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처음엔 뭔 소린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옆 사람이 동전을 쥐어주면서 "빠라 포(Para po)" 하라고 알려줬어요. 내릴 때 천장을 동전으로 톡톡 치거나 "빠라 포!" 하고 외치면 세워준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도착했는데 회사를 못 찾아서 30분을 헤맸어요. 마카티 빌딩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결국 가드한테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이미 10분 지각. 첫날부터 땀 범벅에 머리카락 엉킨 채로 인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지금은 그랩 타고 다니지만, 가끔 지프니 타면 그때 생각나서 혼자 웃어요. 필리핀 대중교통,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정겨운 맛이 있습니다.
혹시 마카티에서 출퇴근하시는 분 계시면 팁 공유해주세요!
회사가 아얄라 애비뉴 쪽이라 숙소에서 지프니를 타고 가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지프니 타는 법을 아무도 안 알려줬어요. 정류장이란 게 딱히 없고 손을 흔들면 서주는 건데, 저는 버스 정류장처럼 한참을 기다렸죠. 옆에 있던 아저씨가 "탈 거야?" 하고 물어보셔서 겨우 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까 요금을 앞 사람한테 릴레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처음엔 뭔 소린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옆 사람이 동전을 쥐어주면서 "빠라 포(Para po)" 하라고 알려줬어요. 내릴 때 천장을 동전으로 톡톡 치거나 "빠라 포!" 하고 외치면 세워준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도착했는데 회사를 못 찾아서 30분을 헤맸어요. 마카티 빌딩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결국 가드한테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이미 10분 지각. 첫날부터 땀 범벅에 머리카락 엉킨 채로 인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지금은 그랩 타고 다니지만, 가끔 지프니 타면 그때 생각나서 혼자 웃어요. 필리핀 대중교통,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정겨운 맛이 있습니다.
혹시 마카티에서 출퇴근하시는 분 계시면 팁 공유해주세요!마카티에서 일한 지 벌써 2년차인데, 첫 출근날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요.
회사가 아얄라 애비뉴 쪽이라 숙소에서 지프니를 타고 가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지프니 타는 법을 아무도 안 알려줬어요. 정류장이란 게 딱히 없고 손을 흔들면 서주는 건데, 저는 버스 정류장처럼 한참을 기다렸죠. 옆에 있던 아저씨가 "탈 거야?" 하고 물어보셔서 겨우 탔습니다.
안에 들어가니까 요금을 앞 사람한테 릴레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처음엔 뭔 소린지 몰라서 멍하니 있었는데, 옆 사람이 동전을 쥐어주면서 "빠라 포(Para po)" 하라고 알려줬어요. 내릴 때 천장을 동전으로 톡톡 치거나 "빠라 포!" 하고 외치면 세워준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도착했는데 회사를 못 찾아서 30분을 헤맸어요. 마카티 빌딩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결국 가드한테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이미 10분 지각. 첫날부터 땀 범벅에 머리카락 엉킨 채로 인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지금은 그랩 타고 다니지만, 가끔 지프니 타면 그때 생각나서 혼자 웃어요. 필리핀 대중교통,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정겨운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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