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 Banana — 말라테 LGBT 프렌들리 클럽 완벽 가이드

정보 · 2026-04-24 05:31:06.546045+00

🎉 Coco Banana

클럽 / 역사적 LGBT 성지 | Malate, Manila

아시아 최초의 오픈 게이 클럽, 마닐라 보헤미안 나이트라이프의 전설

> 코코 바나나(Coco Banana)는 1977년 6월 12일 필리핀 독립기념일에 패션 디자이너 어네스트 산티아고(Ernest Santiago)가 말라테 헤메디오스 스트리트(Remedios Street)에 문을 연 마닐라 최초의 오픈 LGBT 클럽이자 아시아 유일의 디스코 클럽이었다. 십여 년간 마닐라 나이트라이프를 지배했으며, 드래그 퀸, 패셔니스타, 외교관, 유명인들이 모두 모인 전설적인 공간이었다. 코코 바나나의 전설은 오늘날까지 말라테 LGBT 역사 투어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 📍 위치: Malate, Manila (말라테, 마닐라)
  • 🗺️ 주소: Remedios Street, Malate, Manila (레메디오스 스트리트, 말라테)
  • 🕐 운영시간: 1977년~1990년대 초까지 운영 (현재 역사적 장소)
  • 💰 입장료/커버차지: 운영 당시 선별 입장 (복장 심사 통과 필요)
  • 👗 드레스 코드: 주제별 코스튬 파티 엄격 적용 — 개성과 창의성 중시
  • 🔞 연령제한: 성인 전용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개장 1977년 6월 12일 (필리핀 독립기념일)
창립자 어네스트 산티아고 (Ernest Santiago)
장르 디스코, Top 40, 라이브 공연
분위기 LGBT 프렌들리, 보헤미안, 글래머러스
공연 드래그 쇼, 로키 호러 쇼, 패션쇼
유명 방문객 숀 코너리, 빌리지 피플, 유럽 왕족 등
역사적 의의 아시아 최초 오픈 게이 클럽

상세 설명

코코 바나나는 패션 디자이너 어네스트 산티아고가 단 2만 5천 페소(당시 기준)로 말라테 레메디오스 스트리트의 낡은 1950년대 주택을 개조해 만든 클럽이다. 이름은 뉴욕의 코파카바나(Copacabana)와 로스앤젤레스의 코코넛 그로브(Coconut Grove)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클럽 내부는 원래 집의 고풍스러운 차카(Machuka) 타일 바닥을 그대로 살려 허슬과 살사를 추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어네스트는 매년 약 두 달씩 문을 닫고 내부 인테리어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손님들은 다음번 코코 바나나가 어떤 모습일지 설레며 기다렸다.

계단 형식으로 배치된 나무 판자 관람석이 댄스 플로어를 둘러쌌고, 오른쪽에 바가 있었으며 금속과 유리로 된 입구 문이 특징이었다. 코코 바나나는 절대 정확한 주소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온 세상이 우리가 어디 있는지 안다(The world knows where we are)"는 문구가 클럽의 전설적인 슬로건이 되었다.

🎉 분위기 & 경험

코코 바나나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마샬 로(계엄령) 시대에도 문을 열었던 이 클럽은 필리핀 경찰의 통금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유의 공간으로 여겨졌다.

드래그 쇼 & 공연

  • 페이퍼 돌스(Paper Dolls): 어네스트가 직접 연출한 여성 모창 그룹으로, 유럽 투어까지 다녀온 최고의 퍼포머들
  • 로키 호러 쇼(Rocky Horror Show): 코코 바나나 역사상 가장 오래 상연된 공연으로 어네스트 본인도 출연
  • 빌리지 피플(Village People): Felipe Rose(아메리카 인디언 코스튬으로 유명한 멤버)가 너무 좋아서 나머지 멤버가 귀국한 뒤에도 혼자 마닐라에 남았을 정도
  • 미키 타나카(Mickey Tanaka): 다이애나 로스 모창
  • 퀴토 쿠운젱(Quito Cu-Unjieng): 셜리 배시 모창
  • 주제별 코스튬 볼(Costume Ball), 오트라주 패션쇼

방문한 유명인사들

  • 숀 코너리(Sean Connery)
  • 빌리지 피플(Village People)
  • 세비야 공작부인, 리히텐슈타인 공주, 카디스 공작부인
  • 필리핀 영화계 스타, 사교계 명사 수백 명

음악

  • 필리핀항공(PAL) 스튜어드 버디 팔란카(Birdie Palanca)가 매주 최신 디스코 LP 레코드 박스를 실어 날랐다
  • Top 40 디스코에서 라이브 공연까지 다양한 음악

주요 행사

  • 독립기념일(6월 12일) 특별 파티
  • 주제별 의상 파티 (연간 여러 차례)
  • 레지던시 공연 시리즈

🚕 찾아가는 방법

코코 바나나가 있던 말라테 레메디오스 스트리트 지역까지 가는 방법:

교통수단 출발지 소요시간 비용 (PHP)
LRT-1 Pedro Gil역 하차 후 도보 10분 약 30~50분 30~40 PHP
지프니(Jeepney) Taft Avenue 방면 탑승 약 20~40분 15~25 PHP
그랩(Grab) 택시 마카티 CBD에서 약 20~30분 150~300 PHP
택시 어디서든 교통에 따라 상이 150~400 PHP
도보 Ermita 지역에서 약 10~15분 무료

: LRT-1 United Nations역이나 Pedro Gil역에서 내려 레메디오스 서클(Remedios Circle)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말라테 지역은 도보로 둘러볼 수 있을 만큼 compact하다.

💸 예산 가이드

말라테 일대에서 저녁을 즐기는 비용 기준:

항목 저예산 보통 프리미엄
식사 (카린데리아/로컬 식당) 60~120 PHP 200~400 PHP 500 PHP+
맥주/칵테일 (바) 80~150 PHP 150~300 PHP 300 PHP+
클럽 입장료 (현재 타 클럽 기준) 무료~200 PHP 200~500 PHP 500 PHP+
교통비 (그랩 왕복) 300~600 PHP - -
스트리트 푸드 30~80 PHP - -

⚠️ 주의사항 & 팁

말라테 LGBT 역사 투어 참여

  • 코코 바나나 원래 자리를 포함한 말라테 퀴어 스페이스 역사 투어 "퀸스 오브 더 나이트(Queens of the Night)"를 WanderManila가 운영하고 있다
  • 투어 요금: 1인 700 PHP (교통, 간식, 물 포함)
  • 에스콜타(Escolta)에서 말라테까지 이동하며 1990년대 파티 씬의 역사적 장소들을 둘러본다
  • 코코 바나나, 펭귄(Penguin),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 베드(Bed), 폴리틱스(Politixx) 등 전설적인 장소들을 방문

현재 말라테 방문 시 주의사항

  • 말라테는 과거의 게이 수도로서의 영화는 많이 바랬지만 여전히 LGBT 친화적인 분위기
  • 레메디오스 서클(Remedios Circle) 주변에 식당, 바, 클럽이 밀집
  • 밤늦게는 M.H. 델 필라르 스트리트(M.H. Del Pilar Street)보다 아드리아티코 스트리트(Adriatico Street) 쪽이 더 안전하고 활기찬 편
  • 그랩(Grab) 앱을 반드시 설치하고, 현지 택시는 미터기 작동 여부 확인 필수
  • 현금(PHP)을 충분히 준비할 것 — 소규모 바와 식당은 카드 결제 불가

한국인 여행자 팁

  • M.H. 델 필라르 스트리트에는 한국 식당과 노래방이 여럿 있어 친숙한 분위기
  • 코리아타운(Korean Village) 등 한식당이 인근에 있어 늦은 밤 술안주로 제격
  • LGBT 바에서는 복장에 대한 선입견 없이 누구나 환영받는 분위기

📍 주변 핫플 (현재 운영 중인 말라테 인근 명소)

코코 바나나가 있던 레메디오스 스트리트 주변 현재 운영 중인 핫플레이스들:

장소 특징 위치
레메디오스 서클(Remedios Circle) 레스토랑·바 밀집, 말라테 나이트라이프 중심 Remedios St & Adriatico St
오 바(O Bar) 오르티가스 마닐라 최고의 드래그 쇼, 새 위치로 이전 Pasig, Ortigas
체루 바(Che'lu Bar) 말라테의 LGBT 친화 바, 저렴한 칵테일 Malate, Manila
카페 아드리아티코(Cafe Adriatico) 말라테의 레트로 감성 카페·레스토랑 역사명소 Adriatico St, Malate
호빗 하우스(Hobbit House) 수십 년 역사의 라이브 뮤직 바 1212 M.H. Del Pilar St
클럽 아도니스(Club Adonis) 게이 쇼바, 라이브 퍼포먼스 Manila
Club ZZYZX 메자닌과 댄스 플로어를 갖춘 대형 나이트클럽 Remedios Circle

> 참고: 코코 바나나는 1990년대 초 문을 닫았으나, 그 전설과 정신은 말라테 LGBT 커뮤니티의 역사 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 마닐라를 방문하는 LGBT 여행자라면 이 전설적인 클럽이 있던 레메디오스 스트리트를 한 번 걸어보며 필리핀 퀴어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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